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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 - And the Glass Handed K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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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 - And The Glass Handed Kites - 뮤 (Mew) 노래/소니뮤직(SonyMusic)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는 앨범ㅠㅠㅠㅠ 덴마크 출신 밴드 Mew는 데뷔작인 <Frengers>로 유명해졌다. 희망에 가득 찬 듯한 드림팝적인 사운드와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 조나스 브레제의 미성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데뷔작이 성공한 밴드는 그 부담 때문에 두번째 앨범은 대중의 기대에 미치지 힘들기 마련인데, Mew는 오히려 더 뛰어난 앨범을 들고 나왔다. 그게 바로 2집인 <And the Glass Handed Kites>이다. 사실 이 앨범은 전작과는 분위기와 스타일이 꽤 다르다. 전작보다 사운드도 풍부해졌고 스타일도 독특해졌다. 좀더 프로그레시브락, 스페이스락에 가까워졌다고 할까. 전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도 아니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음악이지' 싶었다. [1. 그래서 인터넷에서 리뷰를 찾아보면 Frengers보다 별로라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도 꽤 찾을 수 있다.] 메탈스러운 강력한 백킹 기타와 꿈에 가득 찬 듯한 멜로디가 너무 이질적으로 들리고.. 하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진하게 표시한 곡들은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특히 좋은 곡이다. Circuitry Of The Wolf  Chinaberry Tree Why Are You Looking Grave? Fox Cub Apocalypso Special The Zookeeper's Boy A Dark Design Saviours of Jazz Ballet [Fear Me, December] An Envoy to the Open Fields Small Ambulance The Seething Rain Weeps for You White Lips Kissed Louise Louisa 일단 조금 가볍게 시작하다가 5번...

천송이 코트는 과연 공인 인증서 문제일까?

"천송이 코트는 과연 공인 인증서 문제일까?"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를 본 수많은 중국 시청자들이 극중 주인공들이 입고 나온 의상과 패션잡화..." https://www.facebook.com/channyblog/posts/686141308117341 노답..

우분투 설치하려다 개뻘짓하고 다시 윈도우로 돌아옴ㅠㅠ

어제 갑자기 삘이 꽂혀서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하려고 시도하였다. 밖에 나가서 USB를 사와서 Live USB를 만들고,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듯 하였다. 설치까지 잘 되었다. 그런데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문제가 발생하였다. 리눅스용 AMD Catalyst가 있다길래 성급하게 설치파일을 실행해버린 것이다. 재부팅하니 우분투 화면이 새까맣게 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포맷하고 재설치했다. 같은 설정을 반복하고 이번에는 드라이버 설명서 문서를 찾아 그대로 따라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내 노트북은 Intel 내장 그래픽과 AMD Radeon 그래픽을 전환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다시 포맷하고 재설치했다. 아까 그 문서에서 밑으로 내려보니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을 그대로 따라했다. 역시나, 또 먹통이 되었다;;; 뭐 어쩌라는 건지ㅠㅠ 다시 포맷하고 재설치했다. 그 후에도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게속 먹통이 되어서 몇번 재설치를 반복했다. 그냥 Radeon 그래픽카드를 쓰는 것을 포기하고 내장그래픽을 이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가 생겼다. 노트북에 발열 현상이 엄청 심한 것이다. HP 노트북에는 HP Coolsense라는 발열 조절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이 윈도우에서만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나와 비슷한 고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답변 또한 여럿 존재했다. 하지만 다 시도해 보았지만 중간 어딘가에서 막혔다. 그러다 추측한 게, 이 노트북이 원래 평소에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면서 발열을 줄이다가 필요할 때에만 Radeon 그래픽을 사용하는데, 이 방법에 뭔가 문제가 생겼으니 이러한 발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아까 그 문서를 잘 뒤져보니, 그 문서에 있는 설명이 통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

순환학회 노답;;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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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네........

근황,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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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부도 하면서 밴드 2개를 하려니 꽤 힘들다. 항상 공부 또는 기타 연습을 하고 있어야 한다. 두 개의 동아리에 들어가 있지만 거의 활동하지 못한다. 그래도 밴드활동이 매우 재밌으니.. 특히,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만든 밴드 “그렇지않거든” 활동이 졸잼이다. 블로그에서 뭔가를 하고 싶다. 무언가 프로젝트를 올린다든지, 위키를 설치해서 뭔가를 한다든지, 좀 꾸민다든지 하고 싶다. ( 정작 글은 안쓰고 ) 방학 때 HTML5과 CSS,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해볼 계획이다. 요즘 계산과학 수업에서 파이썬을 배우고 있다. 아직 얼마 배우지는 않았지만, 정말 문법이 혁신적이게 편리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런 것이 가능하다니ㄷㄷㄷ C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 락페 가고 싶다. 공연 보고 싶다. (아케파 내한 굽굽) 요즘 양자물리 수업을 듣고 있는데 재밌다. Wave function을 Hilbert space라는 벡터공간 내의 벡터로 생각하고 위치와 운동량 등을 ‘관측하는 행위’를 operator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니,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직 뭔가 어리둥절하고 이해가 안되긴 한데, 좀 배우다 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사실 연습시간에 우릴 가르치는 조교도 아직 양자역학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긴 하지만) 기타를 샀다!! Squier제 Vintage Modified Jazzmaster!! 화요일 쯤에 온다고 한다. 이제 톤조절도 안되는 쓰레기 기타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