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국민에 대한 나의 생각
초중등학교를 거치면서 도덕 시간에 보통 '국민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야 하고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배웁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쉽사리 동감이 가지 않더라고요.
저는 전부터 국가와 국민이 일종의 계약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은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지를 제공하는 조건'에서, 국가는 '세금을 받는 조건'에서 서로 계약을 하고 언제든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계약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요.
따라서 저는 '우리는 국가를 사랑해야 한다'라는 말에 좀 회의적입니다. 물론 내가 계약을 한 대상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잘 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굳이 '사랑'까지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헉... 스트링님께서 이런 정치적인 포스팅도 하시는군요; ㅎㅎ
답글삭제원래 자주 해왔는데요ㅎㅎ
답글삭제이 글을 보니 언젠가 내가 군주론과 국가론을 읽었던 게 생각이 나는군
답글삭제아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에도 관련 내용이 있었어
뜬금 없는 얘기지만, 나의 추억을 되살리게 해주어 정말 고마워~ㅋㅋ
개인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나는 국가를 선택한 적이 없고 원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강제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고 봐야겠지?
근데 너의 블로그에는 '트랙백' 같은 거 없어?
답글삭제나도 너의 글에 덧붙여서 내 의견을 말하고 싶은데
트랙백이 없네(내 블로그는 그런게 있음)
출생신고를 할 때 부모가 대신 계약을 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아기의 운명을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점에서는 좀 그렇기는 하지만..
답글삭제아래에 Trackback URL이라고 있어
답글삭제ㅇㅋ 내 지식을 총동원해서 글을 써주겠어~!
답글삭제근데 동생이 게임한다고 비키라네..
내일 학교 하교 뒤에 써야겠다
그니까 내말이..
답글삭제그렇군요. 민망하네요. [...]
답글삭제나는 우리나라를 사랑함 ㅋ
답글삭제[...] 내 생각에는 국가와 시행한 암묵적인 계약에 의한 것이 아닐까 싶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나의 생각 참고) 하지만 역시 내가 공동체주의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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