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까?



1. 빛의 속력


 일반적으로 속력 U로 움직이는 것에서 속력 V로 가거나 던져지는 물체는 U+V이다.


그러나 빛의 속력은 움직이는 물체 안에서도 일정하다. 그러려면 새로운 공식이 필요하다.


새로운 공식을 U&V라고 하자. U&C=C 이다. 아이슈타인은 이 새로운 공식을 U&C=(U+C)/K라고 가정을 해 보았다. 그리고 K를 구해 보기로 했다. K는 다음 식을 만족했다.


(U+C)/K=C


양변에 K를 곱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U+C=K*C


양변을 C로 나누어 준다.


K=1+U/C


그러므로 새로운 공식은 다음과 같이 된다.


U&C=(U+C)/(1+U/C)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공식도 교환법칙이 성립해야 한다고 요구해 보자. 그러면,


U&C=C&U


이것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덧셈의 꼴이 조금 달라져야 한다.


U&C=(U+C)/(1+(U*C)/C²)


이 식은 모든 물체에 적용된다.


U&V=(U+V)/(1+(U*V)/C²)


2. 미래로 갈 수 있을까


빛의 속력은 일정하다. 그러므로 시간과 거리가 달라지게 된다.


일정한 속력으로 움직이는 기차 안에서 공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그것을 기차 밖에서 본 사람에게는 비스듬이 떨어지는 것 처럼 보인다.


이 공을 빛이라고 생각해 보면 기차 안이나 밖이나 공의 속력은 같다.


그럼 누가 봤을 때 공이 움직인 거리가 더 길까? 당연히 밖에 있는 사람이 볼 때이다. 


기차 안의 사람은 '빛의 속력=짧은 거리/기차 안의 사람의 시간'이고


기차 밖의 사람은 '빛의 속력=긴 거리/기차 밖의 사람의 시간'이다.


빛의 속력은 같으므로


짧은 거리/기차 안의 사람의 시간=긴 거리/기차 밖의 사람의 시간 이다.


짧은 거리를 5, 긴 거리를 10이라고 하고 빛의 속력을 1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다.


5/기차 안의 사람의 시간=1


10/기차 밖의 사람의 시간=1


과 같이 되어 기차 안의 사람의 시간은 5, 기차 밖의 사람의 시간은 10이 된다.


그러므로 기차 안의 사람의 시간이 기차 밖의 사람의 시간보다 짧게 된다.


시간이 짧다는 것은 기차 안에서 1초가 흐르면 기차 밖에서는 10초가 흐를수 있다는 것이다.


 




댓글

  1. 기차 안에서 보면 자신이 10초가 흐르는 동안 밖에서 1초가 흐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죠.
    기차 밖에서 보면 자신이 10초가 흐르는 동안 밖에서 1초가 흐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구요.
    왜냐하면 서로를 바라볼때 자신이 아닌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 같아 보이는 상대성 운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쌍둥이 패러독스"를 아실테니... ㅎㅎ;;
    이 점을 고민해보시면 상대론 공부에 좀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답글삭제
  2. 이 글 꽤 오래전에 쓴 글인데, 좀 고칠 부분이 보이네요ㅎㅎ
    쌍둥이 패러독스를 알고 좀 혼란스러워졌는데, 지금은 별로 안그러네요.
    말그대로 '상대성' 이론이니까요.
    빨리 이 내용들을 수학적으로 배워보고 싶습니다ㅎㅎ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 파동함수와 슈뢰딩거 방정식 :: 양자역학의 기초적인 이론과 컨셉

Python으로 만든 중력 시뮬레이션